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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주생태동물원 조성사업 ‘착착’
작성부서 시민소통담당관 등록일 2021-08-19

전주생태동물원 조성사업 ‘착착’

동물 복지·자연생태의 장 ‘성큼’ 노후 우리, 자연생태공간 개선 동물 스트레스 최소화 코끼리사·초원의 숲 착공 앞둬


전주동물원이 생태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전주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4년도부터 추진 중인 ‘전주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서다.
이 사업은 동물들의 서식환경을 자연생태에 가깝게 개선하고, 동물행동풍부화 시설을 제공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년초(예정) 코끼리사, 초원의 숲 준공 및 천연기념물 보존관 준공을 끝으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생태동물원 조성 사업 ‘무엇을, 어떻게’
전주시는 2014년 생태동물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다울마당 구성과 기본계획 수립했다.
먼저, 혹고니 등 11종 41마리가 살고 있는 물새장과 사자·호랑이사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됐다.
늑대사의 변모가 눈에 띈다. 작은 우리형태로 비좁은 공간이 기존 크기보다 50배 정도 넓게 확장했다. 자연형으로 방사장 지붕을 없애고 나무, 잔디 등의 자연소재를 활용해 더 많은 개체수가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어 2018년도에는 비좁고 단순한 케이지에서 갇혀서 답답한 느낌을 주었던 곰사 신축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보다 50배 정도 넓게 확장된 늑대사에서는 지난해 4월 암컷 3마리와 수컷 2마리의 새로운 식구가 탄생하기도 했다. 이는 늑대사의 공간이 넓어진데다 지붕을 없애고 나무와 잔디 식재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돼 동물들의 스트레스가 줄어든 결과물로 풀이된다.
작년 4월 준공한 호랑이사·원숭이사 신축공사는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약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450㎡(호랑이사)와 350㎡(원숭이사)의 공간을 10배 이상의 규모로 대폭 늘렸다. 호랑이와 원숭이들이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진 것은 당연지사다.
특히, 호랑이사는 국내 동물원으로써는 드물게 산실 2개와 내실 6개를 설치하고 2개의 방사장에 동물을 교차 방사할 수 있는 순환 방사 시스템이 구축하여 이목을 끌었다.
작년에는 맹수의 숲(스라소니사)과 미어캣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코끼리사, 초원의 숲 조성공사 설계 용역을 끝내고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동물원 사육사들이 직접 참여해 동물행동풍부화 시설물을 제작·설치함으로써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생태 습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등 동물들의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은 노후된 동물사를 자연생태 서식지로 재현한 외적 변화와 더불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 효과를 제고했다.
이로써 전주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동물원이 생태 환경의 중요성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보존관 건립사업 추진
전주동물원은 생태동물원 조성 사업에 머물지 않고 생태보존사업의 주요 화두인 ‘종다양성 보존’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지자체 산하 동물원 가운데 이례적으로 천연기념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종 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천연기념물 보존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존관 운영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문화재청은 행정과 예산 지원 등을 총괄적인 역할을 맡기로 했으며, 전주동물원은 사육과 적응훈련, 홍보, 생태교육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야생동물구조센터는 구조 동물의 치료와 재활, 인계 등을 맡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방재정투자심사 후 사업 기본구상(안)에 대한 전문가 및 민관거버넌스(다울마당) 자문을 거쳐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천연기념물 보존관 건립사업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주동물원이 구상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보존관은 면적 약 4,000㎡의 부지에 대형방사장 2개소, 소형방사장 3개소, 적응훈련장, 격리장(검역 등 대비) 조성을 포함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보존관 건립사업을 통해 최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영구장애가 발생한 동물(맹금류)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여기에다 체계적인 천연기념물 보존·증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생태 보존에 대한 교육 및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천연기념물 보존관이 건립되면 현재 전주동물원에서 생활하는 독수리와 소쩍새, 올빼미, 참매, 칡부엉이 등 50여 마리의 천연기념물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거나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의 지향점이 단순히 동물사 개선이나 환경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동물복지의 구현하고, 나아가 생명의 가치에 대한 존중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생태 보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전라일보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35106 

         김장천 기자   kjch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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